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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단순한 친절교육 겉치레가 아닌,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민원 응대 방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제 교육 내용에는 “기다리세요” 대신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모르겠는데요“ 대신 ”좀 더 알아보고 알려드려도 될까요?“처럼 군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의 힘을 강조하는 표현 교육도 포함됐다.
특히 ▲정중한 언어 사용 ▲민원 경청 및 공감 기술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 ▲갈등 발생 시 상급자의 신속 개입 방안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이 진행되어,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 자세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마주하는 모든 순간이 영광군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순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소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