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회 자치활동 연합캠프 성료
검색 입력폼
교육

광주시교육청, 학생회 자치활동 연합캠프 성료

학생회 자치활동 연합캠프
[뉴스맘]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학생회 자치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연합캠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학생회 자치활동의 질적 심화와 민주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광주 지역 초·중학교 20개교 학생회 임원과 의장단 80명, 학부모 30명, 담당교사 등 총 11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 30일 ~ 7월 4일까지 사전 온라인 사전교육(Zoom)으로 학생회 활동에 대한 기초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본 캠프에서는 ▲학교별 자치활동 공유 ▲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 체험 ▲상호 교류 및 네트워킹 ▲정책 제안 워크숍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캠프 참여 이후 수료증 발급, 봉사활동 시간 인정,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또 광주경찰청과 함께하는 공동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책임과 연대의식을 체험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아동총회 광주지역대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와 정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선출된 아동 대표 5명은 굿네이버스 인솔하에, 오는 8월 초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합캠프는 단순한 학생회 활동을 넘어 학생 스스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가는 실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연계와 정책 참여 기반을 확대하여 실질적 학생자치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