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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초·중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역사탐험대 출동(한국사) ▲전자드럼 리듬캠프 ▲3D펜 아트존 ▲디즈니 쏭쏭파티 ▲드론 조종사 ▲업사이클링 공예교실 등 등 체험 중심 창의·예술·과학 분야 14개 강좌가 개설돼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3개 강좌를 늘렸으며, 모집인원도 45명 늘어난 총 210명으로 했다.
또 강좌별 모집인원 15명 중 3명을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별도 선발하는 등 균형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일부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관심있는 학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되며, 강좌 시간이 겹치지 않으면 1인 2강좌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운영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방학 중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