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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자치구, 학교장, 학부모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15일 서구, 16일 남구 순으로 회의를 열고 다양한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광산구에서는 ▲군공항 소음피해(1~3종) 지역내 학교지원안 마련 ▲광산구 이주배경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4개 안건이, 서구에서는 ▲광주화정중학교 교문 앞 교통안전시설 보완 ▲4차 산업혁명시대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5개 안건을 논의했다.
남구에서는 ▲복합위기학생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학생중심의 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조 등 6개 안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논의하며 교육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의 안전과 복지를 중심에 둔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