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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1차 컨설팅과 마찬가지로, 이번 2차 컨설팅도 기업 현장의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설팅에는 노무사와 세무사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했다.
노무 분야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등 노무관리 실무 및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 방안을 안내했고, 세무 분야에서는 부가가치세·원천소득세 신고 절차 및 회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무·세무·회계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해왔고, 이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과 최신 개정 제도 안내를 통해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관내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8월 중 읍·면사무소에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맞춤형 구직 정보제공 및 영광군 일자리 안내·홍보에 관심 있는 구직자 또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