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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기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사고 발생이 잦은 예취기를 중심으로 올바른 사용법, 사고 예방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보호안경과 무릎 보호대 등 개인 보호구 착용법을 익히고, 주요 사고 사례를 소개해 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보호구 착용법과 올바른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취기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306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구례군은 마을별 신청을 받아 순회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