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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자유와 바다’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목표로 운영됐다.
캠프 기획 단계부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대표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의 주도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해운대 자유 관광, 부산 롯데월드, 해운대 요트 체험,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단체활동과 자율활동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도시에서 바다를 직접 보며 친구들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직접 선정한 장소들을 방문하니 여행이 더 기억에 남았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여름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스스로 돌아보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하며, 향후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곡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