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 대상 ‘AI·데이터 실무역량 강화’ 첫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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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대상 ‘AI·데이터 실무역량 강화’ 첫 교육 성료

광양시민 28명 포함 총 40명 수료.. 9월 13일 2차 교육 예정

시민 대상 ‘AI·데이터 실무역량 강화’ 첫 교육
[뉴스맘]광양시는 8월 30일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AI·데이터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AI·데이터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디지털+X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광양시·순천시가 함께 참여하고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 국립순천대학교가 주관해 운영되고 있다.

1차 교육은 ‘챗GPT 하나로 실무 자동화 A to Z’를 주제로 한 1일 단기 과정으로 운영됐다.

과정에서는 ▲ChatGPT 활용법(검색·요약·OCR 등) ▲구글폼 자동화 및 최신 GPT 모델 활용 ▲엑셀 자동화 및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 ▲AI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등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당초 35명 정원으로 계획됐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5명을 추가 모집해 총 40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광양시민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후속 교육은 ▲9월 13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무 마스터’ 과정, ▲9월 27일 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실무에 바로 쓰는 프롬프트 설계 전략’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시민 생활과 산업 현장에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