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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광역시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상시고용 10인 이상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다.
평가는 ▲기업 업력 ▲재정 건실도 ▲경영성과 ▲고용창출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이에스지(ESG) 경영 준비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한다. 또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등 정성적 요소도 심사한다.
선정 규모는 5명 이내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인 기업은 지정 후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3억→5억원) ▲이자차액 보전 확대(추가 1%p) ▲구조고도화 및 수출진흥자금 융자액 10% 이내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인하(1.2%→1.0%)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널리 알리고, 기업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많은 중소기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2년부터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해왔으며, 2024년까지 총 58명의 우수중소기업인을 배출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