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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이며,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는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해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을 통해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