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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적극 장려하고,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이 ‘주 1회 정시퇴근하여 가족 사랑의 날을 실천하겠다’라는 O/X판에 스티커를 붙이며 가족사랑 실천 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참여 직원들에게는 가족 사랑의 날 기념 볼펜을 나눠주어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캠페인 참여 직원은 “바쁜 업무 때문에 가족과 저녁을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이라도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공직자가 먼저 가족사랑을 실천해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해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