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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기초과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총 9주간(36시간) 진행되며, 정원 스토리텔링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과 현장 실습, 정원해설 콘테스트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총 110명(기초과정 84명, 심화과정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심화 2기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한 예비 정원해설사를 추가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출석률 70% 이상과 이론·시연평가 60점 이상을 충족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군의 주요 정원에 배치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원해설사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자연과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심화과정은 전문해설사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차별화된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생 모집은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1일 신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