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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점검은 문화·관람분야 8개 공공기관의 분야별 안전담당자들이 함께 시설을 순회 점검하여,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차단함으로써, 국민과 직원이 체감하는 안전문화정착과 선제적인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왔다.
16일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 한국섬온실, 야외 놀이시설 등 관람객 주요 동선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다양한 관점으로 위험요소 점검 △관람객 사고발생 예상지역 집중점검 △시설물 파손, 노후화 등을 점검했으며,
17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으로 이동하여 △문화창조원, 문화정보원, 상설무대, 작품작업실(공작실 등)과 같은 주요 시설물 및 문화예술 공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양일간의 순회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하여, 문화·관람분야 공공기관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관리 발전 방향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8개 기관의 전문성 결합을 통해 더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포괄적인 안전 활동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안전을 통한 공공기관의 ESG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