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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남도음식거리인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집중 홍보하고 지역 음식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부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진군에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음식거리 두 곳이 있다.
거리는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이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두 거리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등신대, 배너, 리플릿 등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횟감과 해물 요리가 일품이다.
특히 갓 잡은 낙지와 전복, 갈치조림 등 계절별 특산물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연탄불에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돼지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돼지불고기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번 홍보부스의 하이라이트는 하루 3회 진행되는 SNS인증 뽑기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홍보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마량미항횟집거리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신선함과불맛가득)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한다.
이어 업로드 내역을 스태프에게 보여주고 참여자 명단을 적으면 뽑기 기회를 얻는다.
이벤트 운영시간은 1차 오전 10시30~11시30분 2차 오후 1시30~2시30분 3차 오후 3시30~4시30분이며, 회차당 참여 인원은 120명으로 제한된다.
상품으로는 남도음식거리 이미지가 들어간 다양한 기념품이며 꽝없는 이벤트로 누구나 소소한 행운을 누릴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강진음식거리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많은 이들이 참여해 강진의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