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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국진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고흥군 대표 축제에 걸맞게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을 고려해 ▲인파관리 관리대책 수립 적정성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대책 ▲의료 및 응급 대책 ▲안전요원 배치 계획 ▲축제장 교통안전 대책 등 분야별 위험 요소에 대한 세부 대응 방안 및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흥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축제 기간 만일의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유자축제는 고흥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고흥유자축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풍양면 유자 축제장(풍양면 한동리 701-7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유자콘서트 ▲힐리시어터 변사극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유자밭 그리기 전국 사생대회 ▲유자밭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가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0.25 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