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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시각예술, 문화행정가, 문화정책 전문가 등 기존 분야에 더해 인공지능(AI)·융합기술 전문가, 청년 기획자 등 다양한 세대와 전문영역이 함께 참여하도록 폭넓게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AI시대 예술창작과 시민 향유 확대 방안 ▲광주 특화 문화자원 브랜딩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재단이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과 문화정책의 방향성, 실행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심온 위원장은 “재단이 예술가, 시민, 지역 산업 등 다양한 주체를 잇는 플랫폼으로써 문화적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길 바란다”며, “광주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내년도 사업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뿐 아니라 서면 자문도 지속 운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0.29 0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