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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현장에 청년층의 유입을 확대하고 창업 초기 청년 경영인들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만 18세~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해양레저관광업 등을 포함한 수산업 분야에 종사하거나 창업 예정인 자다.
다만 경영주(부모)를 도와 함께 수산업을 경영하는 자, 기준 중위소득 150%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될 경우 1년간 경영 경력에 따라 1년 차는 월 110만 원, 2년 차는 월 100만 원, 3년 차는 월 9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 후 60점 이상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실시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후 해양수산부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6년도 여수시 배정 인원은 총 15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여수시 수산경영과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어촌의 미래 인력을 육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수산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1.03 1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