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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1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실행과제에 대한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59개의 실행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총 8개로 ▲브랜딩 해양치유 어싱대회 ▲일레븐브리지 마라톤 대회 ▲여수 해양마라톤 대회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장수만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 ▲섬섬여수 웰니스 아카데미 운영 ▲섬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여수해만 워케이션 활성화 체계 구축이다.
이 밖에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들로는 ▲가막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여수문화재단 출범 ▲여자만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 ▲장수만 국가지질공원 지정 ▲뷰티·스파 웰니스센터 건립 ▲여수해만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전략 수립 ▲광양만 석유화학산단 신산업 전환 ▲묘도 친환경 수소 거점 개발 등이 있다.
특히, UAM·위그선 등 미래 신산업 분야는 사전 준비 단계에서 기반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추진 시 여수만 르네상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은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모든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부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은 여수의 5개만을 특색에 맞게 균형 보존·개발하는 여수발전 100년 대계로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2.22 1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