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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 체계 구축 ▲음식문화개선 운영(모니터링, 교육 등) 실적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 활성화 ▲국·도정 역점과제 추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수 시책 발굴추진 등 9개 분야 2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군은 음식점 시설환경개선으로 주방 후드·덕트와 입식 테이블,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특수 시책으로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 지원, 위생용품 제작·배부 등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에 힘썼다.
특히 전남지역 최초로 ‘식품안심구역’을 지정한 점이 평가에 높이 반영됐다. 식품 안심 구역은 20개 이상 음식점이 밀집한 구역 중 위생등급 지정 비율이 60% 이상인 지역을 말하며, 위생등급 사전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위생 등급 지정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지정 요건 충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나상현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위생 등급제 확대, 현장 컨설팅 강화 등을 통해 식품 안심 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와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 개선 정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2.22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