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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단의 7월 중순 병해충 예찰 결과, 일부 논에서 멸구류와 혹명나방 발생이 확인됐다. 벼멸구는 고온에서 발육 기간이 단축되어 급격히 개체수가 증가할 수 있으며, 혹명나방 또한 고온 조건에서 생육이 빨라지고 피해 잎 발생이 늘어 벼 수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군은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해 7월 말까지 1차 사전방제를 시작으로,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중점방제(2차), 8월 20일부터 9월 초까지 보완 방제를 실시하는 등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추진 중이다. 약 16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방제 및 항공방제비를 지원, 벼 재배 전 면적에 걸쳐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들의 집중 예찰 및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인에게 병해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와 고온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이달 말까지 사전방제를 완료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선제적 예찰과 방제 강화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해남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7.23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