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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26년 229억 원(2025년 9월 임시통보)보다 130억 원 이상 증액된 규모로,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농가소득과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증액은 전남광주특별시가 2025년 7년 만에 단가가 인상됐음에도 친환경 쌀 농가의 소득이 관행농가보다 낮은 점을 해소하고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확대를 건의한 결과로 분석된다.
2027년부터 인상되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세부 단가는 논 직불 유기가 ha당 95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무농약은 75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오른다.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지속직불금은 ha당 논이 57만 원에서 72만 원으로, 채소는 78만 원에서 108만 원으로, 과수는 84만 원에서 114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단가 인상은 2025년 논 단가가 ha당 25만 원 인상된 데 이은 두 번째다. 특히 밭과 과수 단가는 9년간 동결된 후 10년 만에 ha당 50만 원이 오르게 되며, 2025년 이후 논과 밭 단가 모두 ha당 50만 원씩 인상됐다.
유덕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본부장은 “이상기후, 농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실천하는 농가에게 직불금 인상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친환경농업은 집적화와 단지화,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액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하여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2026년 직불금은 오는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마친 뒤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0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