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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류된 동자개는 ‘빠가사리’로 불리는 메기목 민물고기로, 저수지의 모래나 진흙 바닥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다. 등에 돋아난 가시가 특징이며, 성장 속도가 빨라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식용 가능한 15~17cm 크기로 자라 방류 어종으로 적합하다.
자라는 수생생물과 수초 등을 먹는 잡식성 파충류로, 생태계 먹이망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저수지 및 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 덕분에 저수지 오염 예방과 생태계 환경 및 수질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부가가치 어종인 자라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해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로 활용된다. 동자개 역시 민물고기 중 식자재 수요가 높고, 맛이 좋고 담백하여 매운탕 재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내수면 품종 방류는 수산자원 조성과 저수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며, “어린 치어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방류 수면에 대한 불법 어업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점차 고갈되어 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내수면 및 해수면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