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6 나주영산강축제 '낮밤' 즐거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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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 나주영산강축제 '낮밤' 즐거움 가득

마술·풍선·로봇 공연, 온 가족 다채로운 즐길거리
영산강 '별빛 소원배', 블랙이글스 에어쇼 피날레

2026 나주영산강축제, 낮부터 밤까지 풍성
[뉴스맘]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낮에는 마술과 풍선, 비눗방울과 로봇 퍼포먼스를 즐기고 밤에는 소원을 담은 배가 영산강 물길을 밝히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공군 블랙이글스가 영산강의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인기 캐릭터 공연을 비롯해 마술과 비눗방울, 풍선, 로봇 퍼포먼스부터 영산강을 활용한 야간 체험과 공군 특수비행팀 에어쇼까지 낮과 밤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 콘서트'도 마련된다. 관람객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과 재치 있는 무대 연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조부모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중반인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풍선과 비눗방울, 마술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벌룬 버블 매직쇼'가 열린다. 형형색색의 풍선이 다양한 모양으로 변신하고 무대를 가득 채우는 비눗방울과 흥미로운 마술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대형 로봇 캐릭터가 등장하는 '트랜스포머 공연'이 축제장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대형 로봇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로봇과 액션 콘텐츠를 좋아하는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가 지면 영산강만의 분위기를 살린 야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자신의 소망을 담은 배를 영산강 물길에 띄우는 '영산강 별빛 소원배 띄우기'가 오후 4시 이후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 이루고 싶은 소망 등을 소원배에 담아 직접 띄우며 영산강의 가을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은은하게 빛나는 소원배가 영산강의 수면과 야경에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축제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블랙이글스는 정교한 편대비행과 역동적인 공중기동을 선보이며 영산강정원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지상 중심의 축제 무대를 하늘까지 확장하는 대형 볼거리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해 가족 관람객들이 특정 공연만 관람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축제장에 머물며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영산강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술과 버블쇼, 영산강의 밤을 밝히는 소원배와 블랙이글스 에어쇼까지 시간대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경험을, 부모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를 선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챙기고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