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제시 금산면의 서효연 면장과 금산면의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완도 금일읍을 직접 찾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전달했다.
금일읍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수원지인 척치제와 용항제의 저수율이 각각 6.2%, 6.3%를 밑돌면서 생활용수가 부족해 현재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 금산면에서는 금일읍을 돕기 위한 생수 기부 및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김제시 금산면사무소 직원, 금산농협, 새마을금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면민의 날 운영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5톤 트럭 2대 상당의 생수를 마련했다.
기부된 금일읍 주민들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 전달된다.
한편 금일읍은 김제시 금산면과 지난 2022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김제 지평선 축제에 방문하고, 김제시의 쌀을 직거래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서효연 금산면장은 “모금에 동참해 준 금산의 사회 기관단체에 감사하고, 자매 결연도시인 완도군 금일읍에 전달한 생수가 금일읍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정국 금일읍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생수를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군과 협의하여 식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2026.05.12 0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