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개선 효과 거둬

사업 참여 어르신 대다수 긍정적인 변화 확인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년 03월 19일(수) 11:58
여수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어르신이 서비스 이용법을 익히고 있다.
[뉴스맘]여수시는 2024년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평가 결과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569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 건강관리 실천 여부, 만성질환 개선 여부 등을 사전·사후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건강관리 83.5%, 신체활동 및 식생활 91.5% 이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관리에서 91.7%가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또한, 사업 참여자 92.4% 이상이 건강관리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향후 대상자 확대 및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시사했다.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을 통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허약·만성질환자 등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의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건강관리 기기를 추가 도입해 참여자를 늘리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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