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네포차&수산, 북항동과 이웃사랑 수산물 정기후원 협약
저소득 독거노인 및 고독사 위험군 세대 등에 수산물 20세트 전달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05월 09일(금)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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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을 전하는 나눔가게’는 이번 등록으로 총 12개소로 확대됐으며, 각 가게는 매월 다양한 후원품과 쿠폰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북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및 고독사 위험 가구 20세대를 직접 방문, 조 대표가 후원한 수산물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여사 대표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아들 내외가 ‘목포댁수산’을 운영하며 지난 2020년부터 나눔가게 활동을 이어오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이번에 함께 하게 됐다”고 나눔에 동참한 계기를 밝혔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2대에 걸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의 최고령 어르신 보양식 드림 ▲비타민 먹고, 내 꿈을 피자!! ▲두근두근 반찬나눔, 행복밥상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등 다채롭고 내실 있는 특화사업들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