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체육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가져
금 33, 은 31, 동 26개 획득…종합 3위 성적 ‘쾌거’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05월 14일(수)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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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렸다.
광양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202명이 참여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총점 39,627점을 기록한 광양시는 지난해 종합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해단식에서는 ▲육상 종목 3관왕 박선희 선수(100m, 200m, 400m)와 ▲역도 종목 3관왕 서민환 선수(벤치프레스 72kg급 종합, 웨이트리프트, 파워리프팅)가 86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궁, 볼링, 축구, 테니스 각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도 우수종목상이 수여됐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장애인체육회장)은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