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목소리 듣는다…함평군, 기업인 간담회 개최

이상익 군수, 관내 중소기업인과 현장 목소리 공유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년 07월 22일(화) 10:15
21일, 학교농공단지 협의회사무실, (사)중소기업융합 함평천지회 교류회, 이상익 함평군수가 교류회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 가운데 체크무늬 정장
[뉴스맘] 전남 함평군이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2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전날 학교농공단지 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사)중소기업융합 함평천지회 소속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사)중소기업융합 함평천지회는 학교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판로 확보, 시설 환경 개선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군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검토를 거친 후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며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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