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취업 사각지대 청년 지원…최대 220만 원 참여 지급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수시 모집…선착순 마감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08월 24일(일) 1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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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24일,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직무역량 교육, 외부 체험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은 단기(5주), 중기(15주) 프로그램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수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20만 원까지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상시 모집되는 만큼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전화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취업 준비조차 막막한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얻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