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포럼 개최 4일 구청 대회의실, 성과 공유 및 새로운 비전 모색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09월 02일(화)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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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구의 새로운 30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구발전혁신위원과 주민,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구 정책 자문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위원장 서순복) 주관으로 5개 분과 위원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각 분과의 전문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동구의 미래 발전방안을 다룰 계획이다.
1부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지방자치 30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지방자치 30년, 문화자치로 성장한 동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나주몽 전남대학교 교수는 ‘동구의 주거정책의 발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서순복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박시훈 센터장, 나주몽 교수,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오승용 메타보이스 전무이사, 박형철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산업보건센터장 등이 참여해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동구 +30년’에 대해 토론한다.
이밖에 QR코드를 활용한 청중과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해 동구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동구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동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