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서영학 여수시장, 서울서 'COP33 유치·세계섬박람회' 광폭 행보… "여수 미래 먹거리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 강화" 외교부 차관 만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한국 유치 지원 요청 뉴스맘 전하린 기자 |
| 2026년 07월 22일(수) 0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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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벽 6시경 기차를 타고 서울로 출장을 왔다"며 하루 동안의 일정을 소개했다.
먼저 오전에는 외교부 차관을 만나 2028년 개최 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한국 유치에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COP33은 전 세계 190여 개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국제회의로, 개최 시 수만 명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다.
여수시는 COP33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섬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회의와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서 시장은 "지난 토요일 기후부 장관에게도 같은 취지의 요청을 드렸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중앙정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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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여수와 섬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배우 정이랑, 리랑, 걸그룹 리센느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서 시장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8월 열리는 섬의 날 행사에서 다시 만나기를 약속했다.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 협조도 요청했다.
또한 행사 전후에는 성평등가족부 성평등정책실장과 정책기획관, 고용평등정책관 등을 만나 내년 추진 예정인 지역 여성 일자리 사업과 돌봄 정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확대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여수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서 시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당장 눈앞에 놓인 현안을 쫓다 정작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준비의 적기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서울과 세종을 뛰어다니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간을 상대적으로 작은 일에 빼앗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며 여수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 출장은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국제행사 유치와 국가 정책 연계, 미래 산업 기반 조성, 복지 정책 확대 등 여수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협력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뉴스맘 전하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