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12회 '공동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

170개 팀 열띤 경합, 창업 아이디어·서비스 9개 팀 수상
최우수 ‘E:go’, ‘팜브릿지’ 포함 3개 팀 전국대회 본선 진출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7월 22일(수) 16:3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12회 공동데이터 AI활용 창업경진대회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2일 북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2회 광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E:go’, ‘팜브릿지’를 포함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서비스 9개 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139개 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31개 팀 등 총 170개 팀이 참가해 지난해(81개 팀)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 ‘이:고(E:go)-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인지건강 통합관리 솔루션’(시니어 비전 프로젝트팀)이, 우수상에는 ‘이웃지킴’(허진혁)이 선정됐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팜브릿지-인공지능 에이전트(AI-Agent) 기반 농산물 판로 의사결정 서비스’(㈜에이아이시드팀)가, 우수상에는 ‘광주 골목매칭’(양희)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인 ‘이:고(E:go)’는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어르신 인지건강을 분석·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팜브릿지’는 농산물 경매·가격 및 기상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최적 판로를 제안하는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들에게는 총 1850만원 규모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 2개 팀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 1개 팀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링을 거쳐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했으며, 광주교통공사와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공지능(AI)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2026년 전남 공공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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