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여름 '신발 벗고 걷자' 숲·호수·바다 맨발 여행

백운산 황톳길부터 배알도수변공원까지 맨발길
광양 숲·호수·바다, 발끝 웰니스 여행 명소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7월 23일(목) 14:00
광양시, 올여름 숲·호수·바다 맨발 여행
[뉴스맘]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시가 숲, 호수, 강, 바다를 활용한 맨발 여행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을 비롯해 마동·와우생태호수공원, 우산공원, 배알도수변공원 등 다양한 맨발 걷기 명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맨발길은 자연 속에서 걷기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은 울창한 숲 그늘 아래 조성되어 여름철에도 쾌적한 걷기를 제공한다. 부드러운 황톳길과 맑은 숲 공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치유의 숲,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부대시설도 갖춰 가족 방문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동생태호수공원 황톳길은 도심 속 맨발 걷기 명소로, 호수를 따라 조성된 황톳길과 산책로는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호수 풍경 감상이 가능하다.

와우생태호수공원 맨발길은 생태호수 산책로로, 연꽃과 다양한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하다. 특히 이른 아침 물안개와 저녁노을이 어우러지는 경관으로 여름철 맨발 산책 명소로 추천된다.

광양읍 우산공원 맨발 산책로는 숲길과 휴식 공간을 갖춘 도심형 맨발길이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이용이 용이하며, 사계절 변화하는 숲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섬진강 하구와 광양만이 만나는 배알도수변공원은 모래사장 맨발 걷기가 가능한 명소다. 강바람과 바닷바람을 동시에 느끼며 산책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을이 아름다운 저녁 풍경이 백미로 꼽힌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맨발 걷기를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여행 방식"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가 숲, 호수, 강, 바다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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