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발달장애인 E·T야구단 전용 실내연습장 추진 선교동 500㎡ 규모, 2027년 10월 준공 목표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7월 24일(금)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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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야구연습장은 선교동 일원에 연면적 500㎡,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12억 원이 투입되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재원으로 활용된다.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3월 착공, 같은 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을 보완하고 스포츠·복지·교육을 연계한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E·T야구단의 전용 훈련 공간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내부에는 타격케이지 2~3개 라인과 피칭연습구역,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이 조성된다. 피칭머신, 타격망, 안전매트, 냉난방 및 환기시설 등 훈련 및 편의를 위한 장비도 갖출 예정이다. 운영은 주말에는 E·T야구단 전용 훈련장으로, 평일 및 야간에는 주민 개방형 생활체육시설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E·T야구단은 2016년 광주 동구에서 창단된 발달장애인 야구단으로, 현재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정기훈련, 교류전, 전지훈련,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2025년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대회 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실내야구연습장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