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 '천년 차향 나주' 스테이…템플스테이 연계

불회사 템플스테이 연계, 차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주력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7월 24일(금) 17:00
나주문화재단 천년 차향 나주 차 문화 스테이
[뉴스맘] 나주문화재단이 체험과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인 ‘천년 차향, 나주 차문화 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나주 차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문화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23회 국제차문화대전에서 확인된 나주 전통차에 대한 관심을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고, 차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천년 차향, 나주 차문화 스테이’는 크게 차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차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차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나주 불회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하여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홍보물에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참여자들은 1박 2일 동안 템플스테이에 머물며 덕룡산 야생차 군락지 탐방, 나주 전통 약차 시음, 차문화 역사 해설 등을 통해 천년의 차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차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나주 차문화의 역사와 전통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도 예절 및 약차 시음 등을 통해 차문화를 심도 있게 경험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모든 회차가 동일하며,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회당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나주 차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방문객 증대 및 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제차문화대전에서 확인된 나주 전통차에 대한 관심을 실제 지역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차문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나주만의 차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는 4세기 승려 마라난타가 불교를 전파하며 창건한 불회사를 중심으로 야생차 문화가 형성된 지역이다. 또한 ‘다도면’이라는 지명을 보유할 만큼 우리나라 차문화 역사와 깊은 연관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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