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남성 양육자 특강 "남다른 아빠의 정석"

'남자다움' 틀 깬 성평등 양육 문화
아빠 양육자,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안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7월 26일(일) 19:00
광산구 성문화센터 '남다른 아빠의 정석' 특강
[뉴스맘]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알·지 센터)는 지난 7월 25일 남성 양육자를 위한 성평등 양육 특강 「남다른 아빠의 정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남성 양육자의 주도적인 성평등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남자다움'이나 '경제적 책임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아빠 양육자가 자녀와 친밀하게 감정을 나누고 성(性)에 대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강연은 남다른성교육연구소 고상균 소장을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남성성 성찰, 양육관 재해석, 자녀 연령별 성적 발달 수용, 일상 속 자연스러운 성교육 대화법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사전 수집된 아빠들의 실제 양육 고민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및 브런치 소통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아이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빠로서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아이와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혜연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가정 내 성평등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 양육자의 주도적 참여와 역할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 가정의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과 성평등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대상의 성평등 의식 제고 및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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