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과기정통부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대상

순천시, 5년간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 본격화
2026년 7개 구역 약 41억 규모 우선 정비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7월 29일(수) 16:27
순천시, 과기정통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
[뉴스맘] 순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3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사업으로, 순천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공중케이블은 전력과 방송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중에 설치된 전선 및 통신 케이블을 말한다. 최근 방송통신서비스 확산으로 공중케이블이 난립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순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KT·LG유플러스·SK텔레콤 등 주요 통신사업자와 정비협의회를 구성했다. 사업 예산은 별도로 투입되지 않고 통신사업자가 시행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건물 인입경로 정리, 이용 계약이 해지된 옥외 회선 철거, 뭉치거나 늘어진 케이블 정비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웃장, 중앙시장, 아랫장, 철도운동장 일원 등 7개 구역을 대상으로 약 41억 원 상당의 정비가 추진될 계획이다. 정비 물량은 전주 1,728본, 통신주 917본, 공중케이블 317km 규모다.

시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복잡하게 얽힌 전선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 및 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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