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폭염 비상' 영농현장 총력 점검…온열질환 예방 박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영농철 일제출장단 9개 조 33명 투입
농작물 피해·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 중심 대응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06일(목) 16:36
함평군, 폭염 대비 영농현장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뉴스맘]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계속되는 폭염에 맞서 영농철 일제출장단을 운영하며 농작물 피해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9개 조 33명으로 구성된 영농철 일제출장단을 편성, 폭염 취약지역과 농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기술지원과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출장단은 벼 재배농가에 논물 부족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급수원 확보와 물 관리 요령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콩 등 밭작물은 이랑 사이 충분한 관수를 통해 토양 수분 유지 기술을 지원한다.

과수 분야에서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을 중심으로 강한 햇볕에 의한 일소(햇볕 데임)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적정 토양 수분 유지, 미세살수, 차광시설 활용 등 폭염기 재배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축산농가 대상으로는 축사 냉방시설 정상 가동과 환기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과 가뭄 장기화 시 농작물 생산성과 품질 저하, 농업인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작목별 폭염 대응 관리요령 실천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예찰 활동을 지속 추진해 농작물 피해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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