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조민근 지도사 '시설원예기술사' 최고 자격 취득

전국 응시자 53명 중 12명 합격시설원예 최고 수준 전문성 공인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02일(수) 17:00
나주시 조민근 농촌지도사, 시설원예기술사 자격 취득
[뉴스맘] 나주시가 현장 중심 농업 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가운데, 스마트농업과 딸기 등 지역 시설원예 농가를 위한 전문 기술지도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조민근 농촌지도사가 시설원예 분야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시설원예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 분야의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공, 평가 등에 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요구하는 최고 수준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53명이 응시해 12명이 최종 합격하며 22.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난이도가 높은 시설원예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임을 증명한다.

조 지도사는 올해 2월부터 ‘2026년 활력작목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에 파견돼 스마트농업과 딸기 전문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스마트농업과 딸기 재배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시설원예기술사 시험 준비를 병행해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나주시는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스마트농업과 딸기 전문 재배기술에 시설원예 분야의 종합적인 전문 지식이 더해져, 농업 현장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12월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임용된 조 지도사는 전남대학교에서 원예생명공학을 전공했다. 그는 식물보호기사(2019년), 시설원예기사(2022년)에 이어 이번 시설원예기술사 자격까지 취득하며 전문 역량을 꾸준히 쌓아왔다.

그동안 조 지도사는 소득작물 육성 업무를 담당하며 시설원예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기술 보급에 힘썼다. 또한 스마트연구회 회원 33명을 육성하며 농가가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저비용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 파견 또한 현장 중심 스마트농업 육성 노력의 일환이다. 나주시는 교육과 자격 취득을 통해 축적한 전문 기술이 향후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민근 농촌지도사는 “교육 과정에서 배운 스마트농업과 딸기 재배 전문기술에 시설원예기술사 준비 과정에서 쌓은 지식을 더해 나주 시설원예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지도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에서 시설원예기술사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다”며 “전문성을 갖춘 농촌지도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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