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주민 손길 '뽕함마니전' 9월 12일 광명서

9월 12일 '광명마당극축제' 첫 무대
20일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대미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08일(화) 15:36
진도군 마당극 '뽕함마니전' 공연 모습
[뉴스맘] 진도군은 "진도 민속예술 배움터 마당극 학교"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당극 '뽕함마니전'이 오는 9월 12일 "2026 광명마당극축제X대한민국마당극축제"(이하 '광명마당극축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뽕함마니전'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연습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진도의 민속문화와 공동체 이야기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마당극 학교 참여자들은 단계별 교육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이들은 본 공연에 앞서 무대 경험을 쌓고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자 지난 8월 23일 발표회를 개최해 그간의 성과를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진도 민속예술 배움터'는 지역 민속예술을 단순 보존·관람을 넘어 군민이 직접 배우고 참여하며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마당극 학교 또한 이러한 취지로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공연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뽕함마니전'은 오는 9월 12일 진도를 벗어나 '광명마당극축제'에서 외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주민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함께 만든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가 다른 지역 축제 무대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당극 학교 참여자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교육 과정에서 익힌 기량을 실제 축제 현장에서 펼치며, 다양한 관객들과 호흡하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광명 공연을 마친 '뽕함마니전'은 오는 9월 20일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이는 교육과 발표회, 외부 축제 공연으로 이어진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마당극 학교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광명마당극축제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함께 만든 작품이 진도를 넘어 다른 지역 관객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지역 민속문화를 직접 배우고 참여하며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이 기사는 뉴스맘 홈페이지(www.newsm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newsmam.co.kr/article.php?aid=19452581158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09일 03: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