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분청박물관, 'ICT 어린이체험관' 착수…11월 개관 고흥 분청사기·설화, ICT로 만나는 새 문화공간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9월 08일(화)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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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3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어린이체험관 조성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체험관은 박물관 1층 설화문학실 620㎡ 공간에 들어선다. 고흥의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와 설화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과 접목해 어린이 맞춤형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눈으로 보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쌍방향(인터랙티브) 체험 콘텐츠를 구축한다.
이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과정에서 고흥 분청사기의 역사적 특징과 제작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고흥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설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성과 재미를 겸비한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하여, 콘텐츠의 완성도, 시설물의 안정성, 이용 동선 및 내구성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시범운영과 안전점검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 뒤 11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체험관(가칭)은 고흥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와 설화를 첨단기술에 접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자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고흥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