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 앞둔 농산물 원산지 '집중 단속'

나주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 단속
목사고을시장 등 10곳 홍보 캠페인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16일(수) 17:09
나주시, 추석 앞둔 농산물 원산지 단속
[뉴스맘]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유통·소비 증가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 소비자 신뢰 확보와 나주배 브랜드 보호에 나섰다.

나주시는 관내 5일시장과 농산물 유통·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나주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추석을 앞두고 유통·판매가 증가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여부, 표시 방법의 적정성,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자가 원산지를 오인할 우려가 있는 혼동 표시 등이다.

특히 타 지역 생산 배를 나주배 포장상자에 옮겨 담아 판매하거나 나주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이른바 ‘박스갈이’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나주배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불법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농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한다.

시는 목사고을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지역 10곳에 원산지 표시 준수 현수막을 게시하고, 영산포풍물시장과 목사고을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구매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믿고 안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특히 나주배의 명성을 훼손하는 박스갈이와 원산지 거짓 표시를 철저히 점검하여 소비자와 생산 농가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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