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22년 만' 하만식 해경청장 취임…역대 두 번째 이승재 전 청장 이후 22년 만 광양 출신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9월 21일(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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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식 신임 청장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7대 해양경찰청장을 역임한 이승재 전 청장에 이어 광양 출신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해양경찰청장 직에 올랐다. 이는 22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하 청장은 1969년 광양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한 이후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태안 및 여수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맡아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와 해양범죄 예방 및 단속에 힘써왔다. 그는 일선 현장과 정책 부서를 모두 경험한 해양치안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하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을 모든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승재 전 청장에 이어 또 한 명의 광양 출신 해양경찰청장을 배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하만식 청장의 취임을 광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이번 취임이 고향 광양의 후배들에게도 큰 자긍심과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