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광주농업기술원·영암축협…한우 개량 '맞손'

영암한우 개량 속도 높이는 수정란 이식 기술
생산·이식 현장 적용, 우량 한우 생산 기반 확대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22일(화) 16:27
영암군, 전남광주농업기술원·영암축협 협약
[뉴스맘] 영암군이 우량 한우의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을 활용해 영암한우 개량 및 번식 효율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21일 영암축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영암축산업협동조합과 ‘영암한우 수정란 이식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암군 농업경제국장, 축산연구소장, 영암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유전능력을 지닌 한우의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을 영암 축산 현장에 적용하고, 우량 한우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한우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 개발 및 활용, 수정란 생산·이식 전문인력 양성, 한우 번식 효율 향상 기술 개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이 포함된다.

기관별 역할 분담도 이루어졌다. 축산연구소는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 연구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영암군은 관련 사업 추진과 기관 간 협력을 지원한다. 영암축협은 우량 한우의 번식 기반을 활용한 수정란 생산·분양 및 농가 현장 적용에 협력한다.

수정란 이식은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한우의 수정란을 생산하여 다른 암소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이는 자연번식보다 우량 개체 생산 기회를 늘려 한우 개량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최재은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은 "연구소가 보유한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과 연구 역량을 현장에 접목해 영암한우 개량과 번식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환종 영암군 농업경제국장은 "연구기관의 기술과 영암축협의 현장 경험을 연결해 우량 한우 생산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이 농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이 기사는 뉴스맘 홈페이지(www.newsm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newsmam.co.kr/article.php?aid=19603885699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2일 17: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