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2026년 양성평등 정책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여성친화도시 3단계 유지, 민관 협력 거버넌스 '호평'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시상식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10월 05일(월) 13:27
북구 '2026년 양성평등 정책대상' 행안부 장관상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구청장 신수정)가 성별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는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양성평등 정책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관 평가 과정에서 북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도시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5대 분야, 53개 세부 사업의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며 구정 전반에 양성평등 체계를 확립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양성평등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행복응원네트워크 등 다양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우수 정책으로는 ‘여성안심행복마을 확대 조성’과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이 대표적으로 선정됐다.

편의점, 음식점, 카페를 ‘여성안심 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기관 56개소에 무료 이용 가능한 ‘공공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하는 등 접근성 높은 양성평등 정책 추진 노력이 인정된 것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정 전반에 양성평등의 가치를 담고 주민 모두를 위한 균형 잡힌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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