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8회 나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전남·광주 동호인 800여 명 영산강변서 이틀간 열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관광 가능성 확인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10월 06일(화) 15:27
나주시 제8회 나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 현장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영산강변에서 전남·광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5일부터 영산포파크골프장에서 '전남광주통합 기념 제8회 나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 통합을 기념하고 지역민 간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남·광주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서로 우의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영산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영산포파크골프장에서 이틀간 경기를 펼치며 파크골프를 매개로 지역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치열한 경쟁 끝에 여자부에서는 영암군 장광자 동호인이 1위, 목포시 최선희 동호인이 2위, 전주시 신옥수 동호인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화순군 김춘성 동호인이 1위, 화순군 이상문 동호인이 2위, 광산구 김승녕 동호인이 3위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의 기량을 격려하며 친목을 다지고 지역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나주시는 이번 대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인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남·광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하며 심리적·문화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대회 기간 중 외지 동호인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영산포 일대 음식점과 상가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 특히 대회 일정 전후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스포츠대회가 단순한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관광, 음식,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시는 밝혔다.

파크골프는 비교적 접근성이 좋고 장비 부담이 적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나주시는 영산포파크골프장과 남평파크골프장의 자연환경과 시설 여건을 활용해 각종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파크골프와 지역 관광·축제를 연계한 스포츠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이 나주에서 함께 경기하고 교류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영산포와 남평 파크골프장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나주영산강축제와 나주농업페스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나주에서 머물며 관광과 미식, 축제를 함께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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