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동구랑페이' 80억 흥행 완판

올해 발행 80억 원 전량 판매
'충장축제' 연계, 지역 소비 활성화 기대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10월 07일(수) 14:09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동구랑페이' 완판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사랑상품권 '광주동구랑페이' 하반기 발행분 40억 원이 판매 개시 이틀 만인 지난 7일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5% 할인된 가격으로 하반기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조기 완판으로 지난 2월 발행된 상반기분 40억 원을 포함, 올해 발행된 총 80억 원 규모의 동구랑페이가 모두 소진됐다.

'광주동구랑페이'는 지난해 9월 50억 원 규모로 첫 발행된 이후 단기간 전량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도 상·하반기 발행분이 잇따라 조기 소진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구매한 동구랑페이는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에 동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9월 기준 4,038개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는 언제든지 가맹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발행분은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 하루 전 발행돼 축제 기간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축제 방문객들의 소비가 원도심과 골목상권으로 유입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축제 기간에는 '동구랑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구랑페이' 가맹점에서 총 10만 원 이상 결제한 후 영수증과 실물카드를 지참, 빛의읍성 앞 추억의 테마거리에 마련된 광주은행 부스를 방문하면 응모 가능하다.

참여자 중 400명을 추첨해 '동구랑페이' 3만 원권을 지급하며, 응모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랑페이'에 보여준 구민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구매된 상품권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사용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가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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