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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1~2세 유아를 대상으로, 여수시 관내 14개 어린이집 소속 300여 명의 유아가 한영대학교 내 센터를 방문해 참여했다.
교육은 오감 활동과 요리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토마토의 성장 과정 이해, 효능 교육과 함께 동요 율동, 토마토 공 찾아 넣기 등 유아 맞춤형 놀이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토마토와 참외를 직접 손질하고, 바질을 찢어 넣은 뒤 소스를 곁들여 자신만의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토마토를 직접 만지고 요리해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관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