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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 대상은 문화전당역 남광주역 방향 승강장(지하 4층)에서 대합실(지하 2층)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7·8호기다. 이 구간은 광주 도시철도 내에서 연장이 가장 길고 층고가 높아 안전 관리 중요도가 높은 구간이다.
공사는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한편 ‘역주행방지장치’ 등 첨단 안전설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사전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계획 단계부터 승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 침해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공사 기간 중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내 안내문, 공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사 일정을 사전 안내한다. 장애인 단체와 해당 역을 주로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는 별도 안내를 실시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교통공사는 2023년부터 전 역사 에스컬레이터 총 99대를 대상으로 순차적 개량·교체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95대(약 96%)를 완료했다. 문화전당역 2대는 오는 4월 17일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금남로4가역 2대까지 2027년 내 교체를 완료해 전 역사 에스컬레이터 첨단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시공을 통해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4.14 2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