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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환 의원은 “현재 전남에서는 실제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고용을 창출하는 청년 기업들이 주소지만 이전한 외부 유입 기업에 밀려 오히려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지역 기반 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과 정착을 시도하는 청년 기업인들은 여전히 높은 장벽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3월 청년 창업가들과의 간담회를 언급하며 “전남의 재정 지원이 지역 경제로 순환되지 못하고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히고, “투자 부족으로 많은 기업들이 성장 단계에서 ‘데스밸리’를 넘지 못한 채 결국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모정환 의원은 “전남은 가능성이 부족한 지역이 아니라 기회가 부족한 지역”이라며 “청년 기업이 떠나는 이유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기회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남형 전용 펀드 조성 ▲본사·고용·지역 기여도를 기준으로 한 ‘진짜 지역기업’ 우대 제도 확립 ▲인증·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장 진입 지원 ▲상설 유통망 및 물류 지원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판로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기업은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기회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청년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전남의 미래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모 의원은 “이제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라남도의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5.06 13:52












